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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8자리 번호판'…경기도, 시스템 합동 점검

입력 2019-07-3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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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8자리 번호판'…경기도, 시스템 합동 점검

경기도는 9월 1일부터 신규 등록 차량의 번호판 앞자리가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되는 등 8자리 번호판이 사용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함께 각 시설물의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매월 새로운 번호판을 달게 될 차량은 15만∼17만 대인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제때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정체 등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국토부는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에 설치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의 업데이트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지역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 대상 시설물은 모두 5천900여 곳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경기도는 다음 달까지 업데이트를 마칠 수 있도록 점검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체계 변경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업데이트를 계속해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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