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실무협상 곧 재개 희망"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약속을 실행할 때가 됐고 비핵화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미 실무협상도 곧 재개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북·미 정상의 추가 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논의 되고 있는 것도, 계획도 없다고 답했습니다.
2. 실종 8일째…수색 계속청주에서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여중생의 흔적을 지금 일주일이 넘도록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산악 지역 수색에 능한 특전사 투입도 군에 요청했습니다. 드론을 투입해 야간 수색도 이어갔습니다.
3. 가해 선박 선장 체포헝가리 유람선 참사의 가해 선박을 운항했던 선장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은 사고 다음날 구금됐다가 보석 결정으로 풀려났는데 헝가리 대법원이 보석을 허용한 하급 법원 결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한국인 탑승객 1명은 여전히 실종된 상태입니다.
4. 브라질 교도소 폭동브라질에서 교도소 폭동으로 수감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이번에는 북부 파라주에 있는 교도소에서였는데,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5. 미 캘리포니아 총격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음식 축제 행사장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용의자 1명을 포함해 4명이 숨졌습니다. 6살 어린이와 13살 소녀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공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추적 중입니다.
6. '노트르담 오염' 소송불이 난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공사가 납 오염 우려로 중단된 가운데, 환경단체가 관계 당국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안전조치를 제때 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7. '초당적 기구' 내일 출범여야 5당이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초당적 비상 협력 기구를 내일 출범시킵니다.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 첫 회의를 내일 개최합니다. 여야 5당과 정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민주노총 등이 참여합니다.
8. 문 닫는 공인중개소주택거래가 줄면서 문을 닫는 공인중개업자가 새로 문을 연 개업자 수를 6개월 만에 앞질렀습니다. 지난달 폐업자는 1180명가량이었습니다.
9. '협박 소포' 30대 체포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택배 발송지를 확인한 경찰이 CCTV에 나온 동선을 추적해 이 남성을 붙잡았는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활동가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사기 조작극이라며 진보 개혁 세력에 대한 분열 시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