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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무더위 기승…오후까지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7-30 08:34 수정 2019-07-3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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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30일)은 어제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떤 곳들입니까?

[캐스터]

네, 폭염특보는 어제 확대·강화되면서 현재, 중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져 있습니다.

그 중 동해안과 충청·남부 내륙 곳곳은 폭염경보로 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한 상황입니다.  

낮 동안 35도를 넘어서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을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캐스터]

네, 오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1~2도 정도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32도, 강릉과 광주, 대구가 35도로 예상됩니다.

온열 질환에 유의하시고,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꽤 많군요. 지난밤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들이 있죠?

[캐스터]

네, 이제는 계속해서 밤에도 더위가 이어진다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열대야가 나타난 지역이 더 늘어났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최저 기온이 대부분 25도를 넘어선 모습입니다.

이렇게 높은 기온에 잠 못 이루는 분들 참 많은데요.

"시늉만 하고 가버린 장마 끝의 열대야"하시며 시원한 비가 아쉽다는 분도 계셨고요.

"진정한(?) 무더위와 열대야 이제 시작이라는 얘기가 흑흑" 말끝을 흐리시면서 본격 시작되는 무더위가 무섭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앵커]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한밤중에도 29도까지 기온이 유지되는 상황인데, 오늘 비 소식도 있습니까?

[캐스터]

네, 더위는 계속되지만 곳곳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우산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오후까지 곳곳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5~40mm 정도의 소낙성 강수가 예상됩니다.

지역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소나기가 내리면 후텁지근 하겠어요. 네, 오늘 날씨 몇가지 키워드로 다시한번 정리해주시죠.

[캐스터]

네, 오늘 날씨 키워드는 '무더위', '중북부 소나기'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부리겠고요.

오후까지 중북부 지역에 5~40mm 정도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

[앵커]

네,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무더위 잘 견디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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