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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대한항공 "부산~삿포로 운항 중단…수요 감소"

입력 2019-07-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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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부산~삿포로 운항 중단…수요 감소"

대한항공이 일주일에 3번, 부산과 일본 삿포로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오는 9월부터 멈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 데다 최근 한·일 관계가 나빠지면서 일본으로 가려는 관광객이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도 9월부터 일본행 노선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 '조폭 콘셉트' 유튜브 방송…진짜 조폭 '폭행'

부산 남부 경찰서가 지난 4월 20일 오전 부산 동구의 한 거리에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다 출연자를 때린 혐의로 3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해당 유튜브 방송은 조직폭력배가 마구잡이로 시비를 거는 콘셉트로 실제 조직폭력배인 A씨를 비롯해 3명이 출연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폭행 장면이 실시간으로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했습니다.

3. "대학 1·2학년생도 학원 강사 될 수 있다"

교육부가 대학교 1, 2학년 학생도 학원 강사가 될 수 있는 내용의 학원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교육부는 "대학 1, 2학년생도 학원 강사로 일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충분한데 자격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20대 초반 청년들의 직업 선택의 자유를 보장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트럼프 '인종차별' 발언에 울먹인 흑인 앵커

뉴스를 진행하던 미국 CNN 방송의 흑인 앵커가 갑자기 말을 잇지 못합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흑인이 많이 사는 미국 동부도시 볼티모어를 "역겹고, 쥐가 들끓는 곳" 으로 묘사하며 인종 차별적인 말을 하자 감정이 복받쳐 오른 것입니다. 볼티모어가 고향인 이 앵커는 "볼티모어의 아이들 또한 미국인"이라며 트럼프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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