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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주점서 챙긴 휴대폰 처분·매입한 104명 적발

입력 2019-07-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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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주점서 챙긴 휴대폰 처분·매입한 104명 적발

부산 금정경찰서는 타인 휴대폰을 처분한 혐의(상습장물취득 등)로 A(21) 씨를 구속하고, B(22) 씨 등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클럽이나 주점에서 손님들이 놓고 간 휴대폰을 1대당 10만원 내외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 등은 클럽이나 주점에 챙긴 휴대폰을 A 씨에게 팔아넘기거나 중국으로 국제우편으로 보냈다.

경찰은 이 기간 1억2천만원 상당 휴대폰 101대가 중국으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장물 휴대폰 매입조직이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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