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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이번 주 소환…한국당 불응 '방탄국회'?

입력 2019-07-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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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9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이번 주 소환…한국당 불응 '방탄국회'?

국회 패스트 트랙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여야 의원들의 고소·고발전으로 109명의 국회 의원이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경찰은 이번 주에도 해당 의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자유 한국당 의원들은 야당 탄압이라며 계속해서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7월 임시국회가 오늘 시작되면 국회의 동의 없이는 경찰이 의원들을 체포할 수도 없기 때문에 강제 조사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미·중 '스몰딜'…농산물·화웨이 주고받기

내일 시작되는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미 언론 등에서는 이번 협상에서는 작은 단계의 합의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고, 미국은 중국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해 제재를 풀어주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 일본 주재 총영사 '성추행 혐의' 조사 중

일본에 주재하는 50대 총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성 비위와 관련된 제보가 국민 권익 위원회에 접수돼 권익 위원회가 수사 기관에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 시작…진통 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요구로 7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두 당은 원포인트 안보국회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은 추경안 처리가 먼저라는 입장이어서, 여야의 의사일정 합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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