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 클럽 복층 붕괴…2명 사망
오늘(27일) 새벽 광주 상무지구의 한 클럽에서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0명 넘게 다쳤습니다.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고가 났는데, 다친 사람 중엔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선수도 있었습니다.
2. 지난해엔 2층 바닥 유리 부서져
사고가 난 광주 클럽에선 지난해에도 2층 바닥 유리가 부서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업소는 원래 안에서 춤을 출 수 없는 일반음식점이었지만 구청이 춤을 출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 준 걸로 나타났습니다.
3. '아베 규탄' 촛불집회…"광복절까지"
시민들이 일본 정부와 아베 총리를 규탄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주말 촛불집회는 다음달 광복절까지 세차례 더 이어질 예정입니다.
4. 홍콩 시민들 '백색테러' 항의 시위
홍콩에서 흰옷을 입은 사람들이 시민 시위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이른바 백색 테러 사건과 관련해 오늘 대규모 항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경찰과 시위대 사이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해 진압에 나섰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JTBC 기자가 현장에서 소식을 전합니다.
5. '뒤죽박죽' 쓰레기…막막한 재활용
오늘 뉴스미션에서는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분리수거가 안 된 채 마구 버려진 재활용품을 일일이 손으로 골라내 보지만, 온갖 쓰레기와 뒤섞여 있어 '절반 건져내기'도 힘이 듭니다.
6. '벤치 지킨' 호날두…"위약금 청구"
축구 스타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보기 위해 한국팬 6만 5천명이 모였지만, 호날두는 경기 내내 벤치만 지키다 돌아갔습니다. 우리 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가 적어도 45분은 출전하기로 계약했었다"며 행사 주최 업체에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