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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한 달 만에…20대 순찰원들, 졸음운전 트레일러에 숨져

입력 2019-07-26 15:53 수정 2019-08-19 11:08

음주단속 돕던 중 '2차 사고'로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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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돕던 중 '2차 사고'로 참변


[앵커]

다음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어제(25일) 새벽이죠. 고속도로 협력업체 소속의 20대 노동자 2명이 근무 중에 사망했습니다. 고속도로 위의 상황입니다. 사고 당시의 CCTV인데요, 어떤 사건이었죠?

· 20대 고속도로 순찰원 2명 참변

· 음주운전 의심차량 갓길에 정차 후 안전조치 중 사고

· 대형 트레일러가 들이받아 '2차 사고'로 사망

· 현장 출동 경찰관 2명과 승합차 탑승자 1명도 다쳐

[앵커]

그렇다면 고속도로 위에서 단속 업무를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잖아요. 관련해서 고속도로 관계자 이야기 듣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관계자 : (고속)도로의 전반적인 일을 하는데 예를 들어, 도로 위에 낙하물  이런 게 떨어져 있으면 위험하잖아요. 그런 것을 수거하거나 갓길에 지금처럼 차량이 서 있으면 저희가 지원을 하는 쪽으로 이렇게 지원을 하죠. 저희가 협력 업체로 되어 있습니다. 한 분은 2017년도에 입사했고요. 그(다른 한)분은 한 달 정도 됐습니다.]

· 순찰원들은 민자도로 소속 외주업체 직원

· 21세 소속 외주업체 사원, 입사 한 달 만에 참변

· 가해 운전자 "졸음 운전…사람이 숨졌는지 몰랐다"

· 가해 운전자 달아났다가 시흥 한 모텔서 검거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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