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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실종 여중생 행방 오리무중…나흘째 수색작업

입력 2019-07-26 14:48 수정 2019-07-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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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ON 브리핑 시작합니다.

1. 청주 실종 여중생 행방 오리무중…나흘째 수색

지금 화면에 나오는 사진은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 양입니다. 조양을 찾기 위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양은 지난 23일 일가족들과 청주시 가덕면의 한 야산에 갔다가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겠다며 헤어진 뒤 행방이 묘연합니다. 조양은 키 151cm에 보통체격으로 실종 당시 회색 반팔과 검정색 치마 반바지, 파란색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실종된 곳이 야산인데다 이번 장맛비로 많은 비가 내리고, 휴대전화가 없어 위치추적이 안 되는 상태입니다.

2. "북 미사일, 러 이스칸데르와 유사…비행거리 약 600㎞"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어제(25일) 발사한 미사일 2발 모두 비행거리가 약 600km로 파악됐다고 수정 발표했습니다. 미사일 추정 비행거리가 달라진 이유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구역에서 수평기동하는 비행 등의 움직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신형 탄도미사일 사격을 직접 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3. 집값 상승 기대 늘어…소비심리 3개월째 하락세

앞으로 주택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전망 지수를 보면 한달 전보다 9P 올라 106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9·13 부동산 종합대책이 나온 직후인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반면 소비자의 경기 체감 수준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석 달째 나빠졌습니다.

4. 밀양 신생아 유기 친모 검거…"키울 능력 없어서"

지난 10일, 경남 밀양의 한 헛간 오물더미에 신생아를 버린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친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에 자신이 친모라고 주장했던 40대 여성은 이 사건과는 무관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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