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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중북부지방에 호우특보

입력 2019-07-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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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중북부 호우특보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 북부와 강화군, 강원도 철원 지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도 호우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곳에 따라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일요일까지 최대 300mm 이상, 남부지방은 내일 토요일까지 최대 12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남한에 경고 무력시위"

어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오늘 아침 입장을 냈습니다. 한·미 군사 훈련 등을 시도하는 남한 측에 대한 경고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을 조직하고 직접 지도했다고도 전했습니다.

3. 미 "외교적 대화 원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 국무부도 우리 시간 오늘 새벽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 이상 도발을 하지 말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를 여전히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 행사에 참석했지만 북한 관련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4. 난민 150명 참사

리비아에서 유럽으로 가려는 난민 300명이 탄 배가 지중해에서 뒤집히면서 150명가량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자가 이렇게 확인이 된다면 올해 지중해 지역에서 난 선박 사고 가운데 최악의 참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미 '소녀상' 혐오범죄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시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얼굴에 동물의 배설물이 붙어있는 것이 발견돼 우리 교민 단체가 당국에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특정 부위에만 오물이 묻어 있는 점으로 미뤄 누군가 의도적으로 저지른 혐오 범죄로 보입니다.

6. 서유럽 폭염…연일 최고

서유럽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42.6도로 아프리카 이집트 수도 카이로 기온보다 높았습니다.

7. 김순례, 최고위 참석

'5·18 망언'으로 당원권 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았던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징계 종료 후 최고위원직에 자동 복귀했습니다. 어제 징계 이후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5·18 유공자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여야 4당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8. SK하이닉스 감산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3년 만에 가장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디램과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의 감산은 글로벌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9. 상산고 최종 발표

교육부가 오늘 자사고 지정 취소 대상에 오른 3개 학교에 대한 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주 상산고, 안산 동산고, 군산 중앙고가 대상입니다. 교육부가 어제 심의를 마쳤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결과룰 보고 받은 뒤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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