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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성희롱 사건 후 퇴촌' 쇼트트랙 대표팀 복귀

입력 2019-07-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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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기가스 조작 아우디·폭스바겐…차값 10% 배상"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아우디와 콜크스바겐에 법원이 "차값의 10%를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사가 친환경 차량이라고 광고해서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는 123명이지만 나머지 소비자 5000여 명이 낸 소송들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2. '성희롱 사건 후 퇴촌' 쇼트트랙 대표팀 복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희롱 사건으로 진천선수촌을 쫓겨난 지 한 달 만에 다시 입촌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징계를 미룬 탓에 일단 가해자 A씨를 뺀 15명의 선수가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달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을 하던 중 성희롱 사건이 불거지자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전부를 한 달 동안 선수촌에서 내쫓았습니다. 그러나 성희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진술이 엇갈려서 징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3. '청주 여중생 실종' 사흘째…공개수사 전환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14살 여학생을 사흘 째 찾지 못하자 경찰이 공개 수사로 바꿔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은누리양은 지난 23일 가족과 물놀이를 가다 실종됐습니다. 키가 151cm에 갸름한 얼굴의 조양은 회색 상의와 검은색 치마 반바지를 입었고 파란색 안경을 꼈습니다. 경찰은 비슷한 인상과 모습을 봤다면 112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너무 짠 '즉석 삼계탕'…1일 나트륨 섭취량 75%

여름철 보양식으로 파는 즉석 삼계탕 제품이 너무 짜거나 영양성분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즉석 삼계탕 제품, 14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트륨 함량이 1일 섭취 기준의 75% 인 1479mg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부 제품은 97%에 달했고 함량이 표시한 것보다 더 많은 제품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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