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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3대 신용평가사 "일 규제, 세계 경제에 부정적"

입력 2019-07-24 21:36 수정 2019-07-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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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대 신용평가사 "일 규제, 세계 경제에 부정적"

경기 부진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세계 3대 국제 신용 평가사를 차례로 만나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신용 평가사들은 이 자리에서 "한국 경제가 여전히 견고하다"면서도 일본의 수출 규제가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2. 모든 상품에 '품절'…쿠팡 "재고 처리상 오류"

인터넷 쇼핑몰 쿠팡이 모든 상품을 품절로 표시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품절 표시는 4시간가량 이어졌는데요. 쿠팡은 이번 오류가 해킹이 아닌 재고 처리와 관련한 기술적 결함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3. 충북 음성서 몸무게 1261㎏ '슈퍼 한우' 출하

충북 음성의 한 농장에서 몸무게 1261kg의 슈퍼 한우가 출하됐습니다. 슈퍼 한우는 국내에서 출하된 한우 가운데 최고 무게로 지난해 충주의 슈퍼 한우보다 27kg 더 무겁습니다. 이 소는 2016년 출생 직후부터 다른 소보다 60% 이상 많은 하루 15kg의 사료를 먹었다고 농장주가 설명했습니다.

4. "피해자 꿈까지 짓밟아"…이윤택 징역 7년 확정 

극단을 운영하며 배우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이윤택 전 연희단 거리패 예술 감독에 대해서 대법원이 징역 7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감독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여성 배우 9명을 25차례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전 감독은 "자신의 독특한 연기 지도 방식을 오해한 거"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과 함께 꿈과 희망까지 짓밟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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