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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7-24 07:15 수정 2019-07-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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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24일 수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러시아 국방부 '영공 침범' 부인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방공 식별 구역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과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가 어젯밤(23일) "아시아 태평양 해역에서 중국과의 첫 연합 초계 비행을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JTBC가 방공 식별 구역을 '침범'한 이유를 묻자 '침범' 이라는 용어 자체를 문제 삼았습니다. 방공 식별 구역은 영공이 아니라는 논리로 비행의 자유를 강조했습니다.

2. 미국 국방부 "한국에 강한 지지"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에 대해 미국 국방부가 입장을 냈습니다.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대응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두 나라와 긴밀히 조율하고, 움직임을 계속 모니터하겠다는 것인데, 어느나라 영공인지는 적시하지 않고, 일본의 대응에 대해서도 지지를 하면서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 WTO 오늘 논의…한·일 팽팽한 신경전

어제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된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 이사회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 규제 문제를 정식 안건으로 다룹니다. 치열한 법리 공방과 국제 사회를 상대로한 여론전이 예상됩니다. 한국과 일본 대표들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4. 볼턴 면담…한·일 갈등 중재 주목

1박 2일 일정으로 어제 한국에 온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포함해 우리 정부 관계자를 연이어 만납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에 대해 중재에 나설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5. 영국 새 총리에 존슨 '트럼프 닮은꼴'

영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보리스 존슨 전 외무 장관이 새로운 영국 총리로 뽑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 투표 당시 찬성을 주도했고 오랜 기간 유럽 연합 체제를 비판해 왔습니다. 오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인데 이란에 억류된 영국 유조선 문제를 푸는 것이 첫 번째 과제로 꼽힙니다.

6. '천안문 강경 진압 주도' 리펑 별세

천안문 사건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인물로 지목받은 중국의 리펑 전 총리가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8년부터 10년 동안 총리를 지냈고, 평생 천안문 학살자라는 오명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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