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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트럼프 "북한과 최근 서신 왕래"

입력 2019-07-23 08:12 수정 2019-07-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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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북과 최근 서신 왕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약간의 서신 왕래가 있었다"고 백악관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연락이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직접 주고 받은 친서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북·미 실무 협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준비가 되면 만날 것이라며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2. 화웨이, 북 지원 의혹

북한이 3G 무선통신망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비밀리에 도움을 줬다는 미국 워싱턴포스트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중 무역협상, 또 북·미 실무협상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파악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수출 규제' WTO 논의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문제를 다루게 될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 이사회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승호 실장을 파견해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일본에서는 경제 국장을 파견하는 등 한·일 양국의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4. 미 볼턴 오늘 방한

어제 일본 고위 인사들과 접촉한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은 한국을 찾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를 둘러싼 한·일갈등 문제에 대해서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 주목됩니다.

5. 시리아 공습 43명 숨져

시리아 북서부에서 정부군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40여 명이 숨지고 100명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민간인들입니다. 시리아 정부를 지원하는 러시아와 시리아 반군을 돕는 터키는 지난해 9월 휴전하기로 했지만 반군 조직이 이들립 주를 장악하면서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6. 포르투갈 중부 또 산불

포르투갈 중부 지역에서 난 대형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으면서 최소 20명의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 입법고시 "문제없다"

올해 입법고시 2차 시험 문항들 가운데 한 문제가 출제자로 참여한 서울 사립대 교수가 출제한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의혹에 대해 국회 사무처가 문제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해당 문제는 출제위원들의 합의로 채택돼 절차상 문제가 없다며 면접시험 등 남은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 삼성전자서비스 파업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임금 협상에서 합의가 나오지 않자, 오늘 서울지회를 시작으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에어컨 AS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9. '살균제' 재수사 발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이마트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온 검찰이 8개월간의 재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2013년 첫 수사때 옥시 책임자들은 처벌을 받았지만, SK케미칼 등은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을 피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검찰이 재수사에 착수해 관련자 21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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