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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트럼프 "최근 북한과 서신 왕래…긍정적"

입력 2019-07-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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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2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트럼프 "최근 북한과 서신 왕래…긍정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북한과 약간의 서신 왕래가 있었다"고 백악관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매우 긍정적인 연락이었다"고 밝혔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자신이 직접 주고 받은 친서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북·미 실무 협상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북한이 준비가 되면 만날 것이라며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무게를 두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2. 미 매체 "화웨이, 북 3G 통신 구축·유지

미국정부가 거래 제한 대상기업으로 지정한 중국 화웨이가 북한의 3G 무선통신망 구축과 유지를 도왔다는 미 언론 보도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파악해봐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관계에 따라 미·중 무역협상과 북·미 실무협상에 여파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3. WTO서 '수출 규제' 논의…한·일 여론전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문제를 다루게 될 세계무역기구 WTO 일반 이사회가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우리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승호 실장을 파견해 수출규제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강력하게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일본에서는 경제국장을 파견하는 등 한일 양국의 여론전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4. 오늘 볼턴 방한…한·일 갈등 중재 주목

어제 일본에 가서 일본 정부 고위 인사들과 접촉한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늘 한국을 찾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내일 잇따라 만날 예정인데, 관심은 한·일간 갈등 문제에 대해 메시지를 가지고 올지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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