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당초 양 전 대표가 이 건은 내사 종결될 것이다 이렇게 예언처럼 이야기를 했는데 그 예언과는 달리 지금 정식 수사로 전환이 됐어요. 그 동안의 수사 내용을 정리해볼까요?
· 경찰,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피의자 신분 전환
· 의혹 제기 52일 만, 내사에서 수사 전환
· 양현석, 현재 관련된 의혹 전면 부인 중
· 경찰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정황 포착"
· 경찰 "진술 등 자료 분석해 피의자 입건"
· 경찰, 양현석 '성매매 알선' 혐의 입건…본격 수사
사실 저희도 이 시간을 통해서 언론보도가 수사 보다 앞서 나가고 있다 이런 점을 계속 지적을 했었고요. 관련해서 해당 술자리 목격자와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핵심인물 정 마담이 해당 술자리와 해외 원정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듣고 오시죠.
[목격자 A씨 (음성대역) : 2박 3일 일정 중에 식사와 클럽 방문 중 최소 세 차례 정도 YG 측과 재력가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양현석 씨가 정 마담을 향해 '정 마담이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 알아서 줘' 그렇게 얘기하는 걸 직접 똑똑히 들었습니다.]
[정 마담/유흥업계 종사자 (음성대역) : 외국 손님 오니까 애들 데리고 나와서 밥 먹으면 가게(유흥업소)로 가자. 애들 '묶어줄게' 해서 요청을 받고 애들을 데리고 나간 거죠. 유럽 갈 때 양현석이 돈을, 그러니까 양현석 친구가 저한테 돈을 전달해 줬어요. 조 로우 쪽에서 줬대요. 나한테 유로를 다발로 가져왔어요. 유로를… 내가 1억원을 왜 가져갔는지에 대한 비용은 양현석 씨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자기가 시켰으니까.]
· 유럽 동행 일부 여성들의 진술 확보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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