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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한·미·일 협의'에 미 적극적…일 무응답

입력 2019-07-12 08:49 수정 2019-07-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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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한·미·일 협의'에 미 적극적…일 무응답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미·일 3국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종 2차장은 JTBC 워싱턴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고위급 협의에 매우 적극적이지만 일본 쪽에서는 아직까지 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 한·일 양자협의 오늘 도쿄 개최…규모 축소

일본 수출규제 조치를 놓고 한·일간 대표단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만납니다. 일본은 막판에 대표단을 당초 5명에서 과장급 2명으로 줄였습니다. 협의가 아닌 설명회라며 기선잡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3. 내년도 최저임금 8590원 의결…240원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8350원보다 2.9% 240원 오른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늘 새벽 표결을 통해 사용자 측이 제시한 8590원을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결정했습니다. 노동계에서는 시간당 8880원을 주장했지만 표결에서 밀렸습니다.

4. 광주 세계수영대회 개막…76개 금메달 '경쟁'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늘 개막해 17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6개 종목 7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같은 생소한 종목 경기도 열립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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