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로 사흘간의 대정부질문이 끝납니다.
날카로운 질문은 보기 힘들었고, 대놓고 하는 지역구 민원은 쏟아졌습니다.
하루 이틀 문제는 아니죠.
지난 3월 대정부 질문도 그랬고, 지난해 대정부 질문 때도 그랬고, 심지어 5년 전, 10년 전 대정부 질문 때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런 무의미한 대정부 질문 계속해야 하냐 이런 회의론도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자기 지역구 챙기는 것 당연합니다.
하지만 본말이 전도돼 해야 할 일까지 내팽개치면 안 되겠죠.
바로 얼마 전 국회가 두 달 넘게 멈춰있을 때도, 의원들은 국회 정상화 고민보다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지역구로 몰려갔다는 비판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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