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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7-11 07:08 수정 2019-07-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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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1일 목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강원도 많은 비 미시령 130㎜ 폭우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미시령에는 1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부 지방은 40mm 안팎 서울은 10mm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늘(11일)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김현종 2차장 예고없이 미 방문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미국을 예고없이 전격 방문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미 백악관과 또 의회를 상대로, 일본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는 것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 입장을 설득할 계획입니다.

3. '9570원 vs 8185원'…수정안 제시

최저임금 위원회 공익 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사실상 한 자릿수 인상률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올해 8350원에서 19.8% 인상한 시간당 1만 원을 경영계는 4.2% 삭감한 8000원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노동계는 9570원 경영계는 8185원의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4. 고교 현장실습 수당 대폭 인상한다

현장실습으로 일주일에 많게는 40시간을 일하면서 한달 20만 원 가량을 받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한달 100만 원 안팎의 수당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가 기업과 학교측과 논의 해 월 최저임금의 70% 수준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5. '징역 5년' 최경환 대법 최종 판결

2014년 10월 국정원 기조 실장으로부터 뇌물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자유 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오늘 대법원 최종 판결을 받습니다. 징역 5년이 그대로 확정되면 국회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6. 미국 이달 기준금리 인하 '청신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파월 의장이 글로벌 성장과 무역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말하면서,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 S&P지수가 장중 3000선을 돌파했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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