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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장맛비 대부분 오전에 그쳐

입력 2019-07-11 08:19 수정 2019-07-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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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앤 주요 뉴스입니다.

1. 장맛비 오전에 그쳐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밤사이 강원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미시령에는 1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남부 지방은 40mm 안팎 서울은 10mm가량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오늘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 산간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2. 김현종 전격 방미

일본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우리 정부가 미국에 대한 설득에 나섰습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 또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 국장이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는데, 미 백악관과 국무부 의회를 상대로 우리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3. 14.6% 인상 vs 2% 삭감

최저임금 위원회 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 사실상 한 자릿수 인상률을 제안했습니다. 당초 노동계는 올해 8350원에서 19.8% 인상한 시간당 1만 원을 경영계는 4.2% 삭감한 8000원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 노동계는 9570원 경영계는 8185원의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4. 고교 실습 수당 인상

현장실습을 나가서 많게는 40시간을 일하지만 한달 20만 원 가량을 받고 있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한달 100만 원 안팎의 수당을 받게 됐습니다. 월 최저 임금 70% 수준으로 올 하반기부터입니다.

5. 최경환 최종 판결

2014년 10월 국정원 기조 실장으로부터 뇌물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 받은 자유 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오늘 대법원 최종 판결을 받습니다. 징역 5년이 그대로 확정되면 국회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6. 미 금리 인하 '청신호'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파월 의장이 성장과 무역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말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을 다시한번 시사했습니다. 뉴욕증시 3대지수가 장중 최고치 기록을 세웠고, 상승마감됐습니다.

7. "총선 출마 계획 없다"

어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낙연 국무 총리가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바뀔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이 계획을 세울 처지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8. 대전 시내버스 파업

대전 시내버스 노조가 회사와의 협상에서 합의가 나오지 않으면 다음주 수요일 파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현실화 된다면 12년 만에 파업입니다. 내년 1월부터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앞두고 월 근로일수 보장을 두고 노·사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 안태근 2심 선고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 보복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2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1심에서는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 선고 후 보석을 청구했지만 재판부가 결론을 내지 않아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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