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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정부, WTO서 '일본 수출' 규제 비판

입력 2019-07-10 08:13 수정 2019-07-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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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WTO서 일 규제 비판

"한국을 겨냥한 일본의 수출 규제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경제 보복"이라고 백지아 제네바 주재 한국 대표부 대사가 세계 무역기구 WTO 상품 무역 이사회에서 회원국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하라 준이치 주 제네바 일본 대표부 대사는 한국에 적용했던 특혜를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바꿨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2. "아베, 위험한 발언"

우리에 대한 수출을 규제하는 명분으로 안보문제를 끌어들인 일본 아베 총리에 대해 이낙연 총리가 안보질서를 흔드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정부차원에서 항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3. 부산 지하철 파업

부산 지하철 노조가 오늘 새벽 5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부산 지하철 노사는 임금 인상 문제를 놓고 어젯밤 막판 협상을 벌였는데 끝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는 직원 550명 신규 채용과 임금 1.8%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부산 교통 공사는 임금을 올릴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4. "한국서 살고 싶어"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을 당한 영상이 공개된 베트남 여성이 이혼을 한 뒤 양육권을 갖고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상태입니다.

5. 오늘 전국 장맛비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의 예상 강우량은 강원 영동 지역에 최고 150mm 이상 영남 해안에는 100mm입니다. 동해안을 따라 호우 예비 특보와 강풍 예비 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6. '영국대사' 갈등 고조

미국 행정부가 무능하다고 비판한 메모가 공개된 영국대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비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국 메이 총리까지 비난대상에 포함시켰습니다. 메이 총리는 대사를 교체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7. "개각 준비 중"

청와대가 이달 중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날짜를 정해 놓고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각 준비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거에 출마할 분들은 준비하도록 보내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며 청문회에 대한 부담으로 장관직을 사양하는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8. "한국과 교류 계속"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이 한국 경제계와의 교류를 계속하겠다며 오는 11월 전경련과의 정기 회의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안보보장상 부적절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수출 규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주장과 같은 입장도 밝혔습니다.

9. '잠원동 사고' 고소

서울 잠원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로 숨진 예비 신부의 유족이 건물주와 서초구청 담당자 철거 업체 관계자 등 7명을 과실 치사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공사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구청 담당자도 고소해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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