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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보도국] 매물도 인근서 어선 전복…6명 중 5명 구조

입력 2019-07-09 07:42 수정 2019-07-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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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9일) 아침 들어온 해상에서의 사고 소식이 하나 있는데요. 경남 통영시 매물도 인근에서 오늘 새벽 4시가 다 된 시간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6명이 타고 있었는데 5명은 구조가 됐지만, 아직 1명을 못 찾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계속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는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가 밝힌 내용입니다. 나머지 1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양경찰은 경비함정 26척, 항공기 넉 대, 해군 함정 1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고깃배가 뒤집히는 사고는 오늘 새벽 3시 42분쯤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해역의 파도는 2m에서 2.5m로 높게 일었습니다.

해양경찰은 선원의 신원과 배가 뒤집힌 원인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지진 소식을 요즘 계속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7이상 규모의 강진이 또 날 가능성은 여전히 1%가 안 되는 것으로 전망은 되고 있는데, 앞으로 6개월 동안 3만 번의 여진이 계속될 것이라고요?

[기자]

네, 지질 전문가들이 내놓은 예측입니다.

앞으로 6개월 간 그 지역에서 3만 회 정도의 여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 것입니다.
 
이밖에 현지시간으로 8일, 우리시간으로 밤사이에 전해진 규모 3.7의 여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여진에 앞서 발생한 규모 6.4와 7.1의 본진으로는 컨카운티 일대 건물 50여 채가 균열되거나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계속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끊긴 도로나 전력선, 수도관 등은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습니다.

몇 주 안에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다시 발생할 확률이 1% 정도라고 내다본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이 일어나면 무작정 건물 밖으로 나가지 말고 튼튼한 가구 밑에서 엎드려 기다리는 게 더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전 중이라면 도로변에 주차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낫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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