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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우편 대란' 피했다…우정노조, 총파업 않기로

입력 2019-07-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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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정노조, 총파업 철회…인력 증원 등 합의

전국우정노조가 내일(9일)로 예정됐던 총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노조 측은 파업에 들어갈 경우 국민들이 많이 불편할 수 있어서 정부의 중재안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우정노조 측은 토요일 업무를 대신할 위탁 택배원 등 인력 900여 명 늘리고 농어촌 지역부터 '주 5일제'를 정착시키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뉴질랜드 트레킹 20대 한국인 사망…"산행 중 추락"

뉴질랜드에서 트레킹을 하던 20대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현지시간 6일 오후 4시 쯤, 뉴질랜드 남섬 아서스 패스 국립공원에서 트레킹을 하다 실종됐고, 지난 7일 공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남성이 경사가 가파른 곳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3. '대림동 사건' 경찰, 피의자에 '112만원' 손배소

피의자를 소극적으로 제압했다는 이른바 '대림동 여경 사건'의 경찰관들이 당시 피의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2명의 경찰은 피의자 2명의 폭행과 욕설로 피해를 입었다며 법원에, 112를 뜻하는 '112 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경찰관의 공무 집행을 방해한 것이 사건의 본질인데 '대림동 여경 사건'으로 왜곡돼 안타까웠다"고 설명했습니다.

4. 인도서 2층 버스 15m 아래 추락…최소 29명 숨져

현지시간 8일, 인도 뉴델리에서 아그라로 향하던 2층 버스가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15m 아래 배수로에 떨어져 최소 29명이 숨졌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46명 가운데 절반 넘게 숨진 것입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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