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세대공감은 지난 5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을 특별 손님으로 모셨습니다.
동상으로 열 손가락을 잃었지만, 김 대장은 산을 한 번도 원망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멈추지 않으면 언젠가는 끝까지 갈 수 있다", 이 말을 들으며 장애도 어쩔 수 없는 불굴의 산악인이란 호칭, 어떻게 생겨난 것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김 대장이 어제(7일) 세계 11번째 고봉 정상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제 봉우리 하나만 더 오르면 장애를 안고도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정복한 사람으로 처음 이름을 남기게 됩니다.
저희가 이 자리에서 등반 소식을 꼭 전하겠다고 김 대장과 약속했었는데요, 그 약속 지키는 걸로 응원을 대신하겠습니다.
세대가 함께 뉴스를 느끼다. <시사토크 세대공감> 내일(7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