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윤석열 인사청문회…여야 격돌 예고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 진행됩니다. 여야는 검·경 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검찰 개혁과 전 용산 세무서장 뇌물 수수 사건 개입 의혹 그리고 처가의 사기 사건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서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도덕성 검증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여당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수사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외압을 제기하면서 역공을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조국 '의혹 해명' 메시지…야당 반발법무부장관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문자메시지를 일부 의원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는데, 처음 보낸 시기가 법무장관설이 보도되기 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들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비건·이도훈 유럽행…'비핵화' 논의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이번주 유럽에서 만납니다. 미 국무부는 최종적이고 완전하며 검증 가능한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서 공동의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4. 우정 노조 내일부터 총파업 여부 결정집배원들의 잇따른 사망으로 인력을 늘려줄 것 등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우정노조가 내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지, 오늘 결정이 됩니다. 주말동안 교섭이 이어졌고, 파업을 철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