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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김상조-5대 그룹 회동"…일본 대응책 논의

입력 2019-07-07 12:15 수정 2019-07-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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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상조-5대 그룹 오늘 회동"…일본 대응책 논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 부총리는 오늘(7일) 낮 국내 5대 그룹 총수와 직접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일본 규제 조치 이후 각 기업마다 예상되는 피해를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출장을 이유로 다른 그룹 고위층을 참석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수요일 국내 30대 그룹 총수들과도 만나 이번 규제 조치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입니다.

2. 이도훈-비건, 내주 유럽서 접촉…비핵화 문제 논의

한미 북핵 수석 대표들이 북한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럽에서 만날 예정입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을 방문해, 같은 시기 독일을 찾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한미 양측이 밝혔습니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3. 베트남 출신 부인 무차별 폭행…한국인 남편 체포

베트남 이주 여성인 부인을 무차별 폭행한 한국인 남편 A씨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36살 A씨를 특수 상해와 아동 학대 등의 혐의로 붙잡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A씨가 어린 아이 앞에서 부인을 마구 때리는 동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4. 영등포 모텔서 불…30여 명 연기 마셔 병원 이송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의 10층짜리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1백여명이 대피하고 32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처음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5. 미 쇼핑몰서 '가스누출' 추정 폭발…20여 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쇼핑몰 단지에서 가스 누출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20명 넘게 다쳤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6일 오전 11시 30분쯤 플로리다 남부 플랜테이션의 쇼핑센터 안 피자 가게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폭발로 최소 21명이 다쳤으며 그 중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6. 오늘 '소서'…낮 최고 기온 어제보다 낮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인 오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전국이 22~33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는 모레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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