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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학교 파업 사흘째…오늘 연장 여부 결정

입력 2019-07-05 08:15 수정 2019-07-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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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오늘(5일)로 사흘째입니다. 급식을 다시 시작하는 학교들은 늘고 있습니다. 오늘 파업을 계속할지 결정을 한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급식 중단 학교 얘기를 늘 하게 되지만 이들의 파업의 이유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오늘은 학교들의 급식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교육부에 따르면 1508개 학교가 오늘 급식을 중단합니다.

어제보다 200여 곳 줄어든 것입니다.

오늘 파업 참가율도 8.7%로 어제보다 2.7%p 줄어들 것으로 교육부는 내다봤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파업은 일단 오늘까지로 예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다음주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측은 "오늘 오후 파업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아침 인천 앞바다의 가시거리는 400m 안팎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연평도,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출항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육지와 비교적 가까운 강화도 항로의 여객선은 정상 운항 중입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문의해 달라고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당부했습니다.

[앵커]

네, 그리고 오늘 미국의 독립기념일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많이 나오는 가운데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이 독립기념일을 맞아서 항상 열리는 시민들의  대회들이 또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핫도그 대회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조이 체스넛이 올해도 우승했습니다.

10분 동안 71개의 핫도그를 먹었습니다.

채스넛은 2007년 이후 단 한 번을 제외하고 해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

대회에 사용된 핫도그는 소시지가 빵 안에 들어있는 보통 크기입니다.

채스넛이 10분 만에 먹은 핫도그의 열량은 2만 590 칼로리입니다.

하루 성인 평균 권장 섭취량의 10배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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