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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잠원동 붕괴 건물에 예비부부 참변…4명 사상

입력 2019-07-05 08:47 수정 2019-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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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5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붕괴 건물에 예비부부 참변…4명 사상

서울 잠원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 외벽이 어제 오후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 30t에 이르는 구조물은 부근 도로를 지나던 차량 석 대를 덮쳤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내년 2월 결혼식을 앞둔 예비 부부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이들은 결혼 반지를 찾으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예비 신부 29살 이모 씨가 목숨을 잃었고 신랑 31살 황모 씨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2. 청와대 "일, 보복적 성격…WTO에 위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수출 규제에 일본이 들어간 것에 대해 청와대가 보복적 성격으로 규정을 하고 외교적 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JTBC뉴스룸에 나온 김상조 정책실장은 일본이 정치적 이유로 경제 재제를 한것이고 WTO체제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뇌물·성접대' 혐의 김학의 재판 시작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첫 공판 준비 기일을 오늘 오후 진행합니다. 1억 7000만 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재판이 오늘 시작되는 것입니다.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지 6년 만입니다.

4. 미 캘리포니아 남부 강진…LA서도 진동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LA 등에서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크고 작은 규모의 지진이 최근 이곳에서 이어지고 있어서 대형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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