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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경영계 "최저임금 깎자" vs 노동계 "인면수심"

입력 2019-07-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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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경영계 "최저임금 깎자" vs 노동계 "인면수심"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경영계가 최저임금 삭감을 주장했습니다. 올해 8350원인 최저임금을 내년에는 8000원으로 낮추자는 것입니다. 민주노총은 "인면수심 그 자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최저임금 삭감은 소비 감소와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1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가 워낙 커서 합의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2. '수출 규제' 시행…문 대통령, 손정의 접견

반도체에 쓰이는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일본의 조치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한국을 찾은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을 만나는데 일본의 보복성 조치에 대한 언급을 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3. 홍콩 당국, 시위대 18명 체포…강경 대응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 법안 이른바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대 18명을 체포하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영국이 홍콩 시위대를 향해 지지 선언을 이어가자 중국은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4. 리비아 난민시설 공습 당해…사상자 170여명

리비아의 난민 구금시설이 공습을 받아 170여 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리비아 동부와 남부를 장악하고 있는 군벌이 공격을 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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