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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학교 비정규직 파업 돌입…9만 명 동참

입력 2019-07-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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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학교 비정규직 파업 돌입…9만 명 동참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노조는 기본급을 6% 이상 올리고 정규직과의 차별을 없애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예산 문제로 기본급 1.8% 인상을 주장해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노조 측은 전국에서 9만 명가량이 사흘 동안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등 학교의 44%인 4601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 한국당 "수사 자료 내라"…외압 논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지난 4월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감금 사건의 수사 자료를 경찰에 요청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사건 관련 의원들 출석 요구를 한 상태인데, 경찰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에 자료를 내지 못한다는 답변을 전달했습니다.

3. 이인영 민주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 대표가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섭니다. 이 원내대표는 4월 말 패스트 트랙 법안 상정 이후 공전했던 국회가 정상화된 만큼 협치의 정신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홍콩 주둔 중국군…훈련 시위대에 경고?

중국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대하고 있는 홍콩 시위대를 향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지난달 말 홍콩 인근 해상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연합 훈련을 한 사실을 뒤늦게 공개해, 무력 진압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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