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합의대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린다고 합니다. 얘기를 듣고 오시지요.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YTN 라디오/어제) : (정개특위·사개특위 위원장 관련) 아직 결정되진 않았는데요. 1당과 2당이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우리 당이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개특위 쪽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것은 아마 협상 과정을 좀 더 직접 나서고 있는 우리 원내 이인영 대표나 이원욱 수석부대표에게 좀 더 확인해보고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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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여야가 본회의 일정에 대부분 합의하면서 정상화 수순을 밟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 암초는 여전합니다. 말씀을 듣고 오시지요.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북한 어선 관련 국정조사 제출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북한 어선 관련 국정조사 제출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해당 사항은 관련 상임위나 대정부질의를 통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한 국회 정상화의 걸림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북한) 동력선 입항 사건은 물론 일파만파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교과서 조작 사건에 대해서도 반드시 우리 국회가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합니다. 두 현안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국회다운 국회의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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