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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튀니지 연쇄 폭탄테러…1명 사망·8명 부상

입력 2019-06-28 08:18 수정 2019-06-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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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튀니지 수도 연쇄 폭탄테러…1명 사망·8명 부상

북아프리카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2건의 폭탄테러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27일, 튀니스 도심의 한 거리에서 경찰차를 겨냥한 자살 폭탄테러가 일어났는데요. 이어 튀니스의 한 경찰서 근처에서도 폭탄이 터졌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1명이 숨졌고, 경찰과 민간인을 포함해 적어도 8명이 다쳤는데요. 대체 누가 저지른 일인지, 당국이 배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 스페인 카탈루냐 산불…'축구장 5600개' 피해

유럽이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스페인 카탈루냐에서는 산불이 났습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불은 걷잡을 수 없이 번졌는데요. 인근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고, 지금까지 적어도 4000ha, 축구장 약 5600개의 면적이 불탔습니다. 카탈루냐에서 20년간 발생한 산불 중 최악의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워낙 날이 뜨거워서 산불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3. 아파트서 떨어진 아이 받아내 '영웅'된 소년

터키 이스탄불의 한 10대 소년이 아파트에서 떨어진 아이를 무사히 받아내 일약 영웅이 됐습니다. 노란 옷을 입은 소년이 불안한 듯 위쪽을 쳐다보는데요. 뭔가 위험을 감지하고 손을 뻗는 순간! 2살배기 여자아이가 뚝 떨어졌습니다. 엄마가 요리하는 사이에 열려있는 2층 창문에서 떨어진 것인데요. 마침 인근에 있던 알제리 이민자 출신의 소년이 아이를 상처하나 없이 무사히 받아낸 것입니다. 아이를 구해낸 10대 소년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주인 얼굴·목 마사지하듯…'꾹꾹이' 고양이

고양이가 마사지를 해주듯 꾹꾹 남성의 얼굴과 목을 누릅니다. 미국 뉴욕주의 한 가정집에 사는 이 고양이. 솜방망이 같은 앞발을 놀리는 솜씨가 야무진데요. 손빨래를 하는 듯한 이 모습, 일명 '꾹꾹이'라고 합니다. 원래 새끼 고양이가 어미젖을 먹을 때 하는 행동인데요. 다 커서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편안함을 나타내는 일종의 애정표현입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주인에게 조물조물 마사지를 해주는 것 같다며 귀엽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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