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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06-24 17:27 수정 2019-06-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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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0일 만에…여야, 국회 정상화 극적 합의

오늘(24일) 국회 상황이 아주 여러 차례 급변을 했습니다. 덕분에 국회 발제를 준비하는 최반장이 아주 고생을 했는데, 여야 3당 교섭단체가 조금 전 극적으로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이죠. 좋은 일입니다. 여야의 극한 대치로 국회 문이 닫힌지 80일만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국무총리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해서 국회 일정도 잡혔고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가 진행이 됩니다. 다음달 1~3일까지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또 8~10일에는 대정부 질문이 열립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은 각 당의 안을 종합해 논의한 다음에 합의정신에 따라 처리하기로 약속했다" 이런 이야기를 이후에, 지금 각당 원내대표들이 합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이인영 원내대표의 설명이었고요. 국회 상황은 최반장 발제 때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다만 한국당 내부에서는요. 지도부가 빈손으로 회군했다 이런 비판의 목소리도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2. '2금융권 대출→신용등급 하락' 내일부터 사라져

이것은 경제관련 뉴스이기는 합니다만, 상호금융, 보험, 카드, 캐피털사 등 제2금융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신용점수와 등급이 깎이지 않게 됩니다. 전에는 그런 관행이 좀 있었죠. 금융위원회가 이런 내용의 개인 신용평가체계 개선안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생활정보 차원에서 하나 소개를 했고요.

3. 경찰 'YG 성접대 의혹' 싸이 참고인 조사

그리고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가수 싸이, 박재상 씨를 불러서 조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참고인 신분이었고요. 9시간 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싸이는 문제가 됐던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먼저 자리를 떴다 이런 주장을 펴왔죠.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신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일정과 북·미 대화 움직임부터 자세히 알아보고요. 조금 전 들려온 국회 정상화 관련 속보 내용을 이어서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노총위원장 구속 이후 격화되고 있는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 국면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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