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당의 이같은 방침을 두고 정치권 내에서도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심지어 한국당에 몸 담았던 이정현 의원조차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치권의 목소리, 듣고 오시죠.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편식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편식하시면 안 됩니다. 모든 사안을 공명정대하게 다루는 것이 공당의 역할입니다.]
[박지원/민주평화당 의원 (KBS 라디오) : 국회가 듣고 싶은 강의만 듣는 사설 학원이 아닙니다.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는 뷔페식당이 아니에요. 이제 참을 만큼 참았고, 국민들도 인내했으니까 말없이 돌아와요.]
[이정현/무소속 의원 : 저도 과거에 몸담았던 지금의 야당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입니다. 그렇게 본 딸 게 없고 그렇게 본 받을 것 없고, 그렇게 흉내 낼 것이 없어서 지금의 여당 사람들이 야당 시절에 그냥 정권 출범하면 끝날 때까지 그렇게 밖에서 텐트 치고 맨날 국회 거부하고 하던, 그런 것을 본 받고 본 따고 앉아 있다 이런 것들 자체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Q. 한국당의 선별적 국회 복귀 선언을 두고 여당 측에서는 '자기 입맛대로 하는 것 아니냐' 고 비판하고 있다. 공감위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 한국당 "북 목선·붉은 수돗물·청문회만 대응"
· 이해찬 "편식 건강에 해롭다"…한국당 비판
· 이인영 "민생 외면·민생 불참 선언"
· 황교안 "장외 투쟁과 꼭 필요한 원내투쟁 병행"
· 바른미래당 "한국당, 국민에 대한 도의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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