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한 번 보시죠.
우산들 보이시죠. 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교복 입은 남학생이 몸이 불편한 남성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쓰던 우산도 선뜻 내어주고 자기는 비 맞으면서 말동무를 해줬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대전 한밭고등학교 이시원군입니다.
"어쩌다 도움을 드린 것인데 작은 행동이 과대포장된 것 같다" 이렇게 겸연쩍어 했다네요.
아닙니다. 이런 일은 더 포장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세대가 함께 뉴스를 느끼다. < 시사토크 세대공감 > 내일(21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 서울신문 (사진 제공 : 임형진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