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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중국 시진핑 주석 20~21일 북한 방문

입력 2019-06-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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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중국 시진핑 주석 20~21일 북한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을 찾는 것은 2005년 후진타오 전 주석 이후 14년 만입니다. 청와대는 시 주석의 방북이 북·미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정세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이 시진핑 주석의 방북 준비 상황을 공유해 왔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신호로 분석됩니다. 다만 북한과 중국이 시진핑 주석의 방북 계획을 거의 동시에 발표했기 때문에 북·중 양국이 미국과의 관계에서 공동 전선을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2. 비건 '북 밝은 미래' 구체안 들고 오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이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오기 전 먼저 한국에 오는 것으로 예정돼있는 비건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의 이른바 밝은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산 관광지구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인보사 허가 취소' 관련 비공개 청문회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허가 취소와 관련해 오늘 비공개 청문회가 열립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인보사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한 후속 절차입니다. 코오롱 측은 인보사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 세포가 아닌 신장 세포로 바뀌게 된 경위 등에 대해 다시 소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인천 '붉은 수돗물' 20일째…방안 발표

인천 일부지역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지 20일째인 오늘 인천시에 이어 환경부가 사고 원인을 밝히고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을 발표합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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