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1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중동 오만해서 유조선 2척 또 피격중동의 원유 수송로인 오만해에서 현지 시간 13일 대형 유조선 2척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오만 해에서는 1달 전에도 유조선 네 척이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은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자신들이 이번 공격의 주체나 배후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즉각 안보리 회의를 열고 민간 유조선에 대한 공격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2. '가해 선장' 석방…부실 수사 질타우리 관광객이 탄 헝가리 유람선을 들이받아서 침몰시킨 가해선박의 선장이 보석으로 풀려났고, 현지 언론들은 미흡한 수사를 질타하고 있습니다. 남은 실종자 3명이 멀리 떠내려갔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범위는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3. 서울현충원서 사회장…DJ 곁에 안장고 이희호 여사의 장례가 국립 현충원에서 '사회장'으로 엄수됩니다. 잠시 후 오전 9시 30분부터 추모식이 진행되고 장례 일정이 모두 끝나면 이희호 여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 곁에 안장됩니다.
4. '아들 질식사' 의혹 재혼 남편 고소전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재혼한 현 남편이,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을 정황이 많다며 검찰에 고소를 했습니다. 검찰은 전남편 살인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되면 아들 사망사건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금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고요, 다음 주 월요일 이 시간에는 US오픈 파이널라운드가 중계가 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다음 주 화요일에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