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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트럼프 방한 전 남북 정상회담 희망"

입력 2019-06-13 10:10 수정 2019-06-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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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3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트럼프 방한 전 남북 정상회담 희망"

문재인 대통령이 노르웨이 오슬로 연설에서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서울 정상회담 이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하노이 북·미 회담 이후 겉으로 볼 때 대화가 교착 상태에 놓였다고 볼 수 있지만 공식 대화가 없는 동안에도 대화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기자들에게 북한 문제와 관련해 "매우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하류서 아시아인 추정 시신 1구 발견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지점에서 100여km 떨어진 곳에서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찾아 현재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고 유람선 선체 안에 진흙이 가득 차 있어서 선체에서 실종자를 더 찾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최루탄·물대포 등장…'송환법' 연기

범죄인을 중국 본토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들이 밤새 시위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면서 시위대 해산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이어졌습니다. 법안 심사는 일단 연기됐습니다. 이번 시위 사태 뒤에 미국이 있다고 의심하는 중국은 법안을 여전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밀수' 이명희·조현아 모녀 1심 선고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통해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진가의 이명희, 조현아 모녀에 대해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적기를 이용한 밀수 범죄라며 징역형을 구형했고, 두 모녀는 혐의를 인정한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목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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