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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김정은 친서 받았다"…협상 '물꼬' 주목

입력 2019-06-12 10:17 수정 2019-06-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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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2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김정은 친서 받았다"…협상 '물꼬'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현지시간 11일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전날 매우 따뜻하고 멋진 편지를 받았으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과 전달 경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오사카 G20 정상회담 직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김 위원장의 친서가 북한 비핵화 협상에 다시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침몰 유람선 인양…4명 실종자 수색 확대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들어올리는 작업이 완료돼 배는 섬으로 옮겨졌습니다. 우리 대원들도 이곳에서 선체 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남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은 강 하류로 범위를 넓혀 계속될 예정입니다.

3. 각계각층 조문 잇따라…북한에 부음 전달

고 이희호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각계 각층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일부가 북한에 공식적으로 이 여사의 부음을 전달함에 따라 북측이 조문단을 파견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 '증거인멸 관여' 정현호 사장 17시간 조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와 증거인멸에 깊이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호 사업지원TF 사장에 대한 검찰 조사가 17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이재용 부회장 소환 여부와 또 소환 시기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수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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