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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1부

입력 2019-06-11 22:52 수정 2019-06-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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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 가라앉아있던 허블레아니호가 물 위로 올라왔습니다. 사고가 난 지 13일 만입니다. 물을 빼고 배 안을 수색해서 헝가리인 선장, 그리고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3명을 찾았습니다. 아직도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계속 지금 영상이 들어오고 있는데요, 조금 전에 배를 완전히 들어 올려서 바지선 위로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제일 위에 보이는 것이 조타실입니다. 헝가리인 선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이 됐고요. 그 아래로 창문들이 쭉 보이고 2층 갑판이 있는데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3구가 발견됐습니다. 우리 정부 신속 대응팀은 이 중에 1명은 가족들과 함께 여행 온 6살 어린이라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여기서 가족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엄마인데 나머지 세 사람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에 7명이 사망했다는 그런 소식을 전해드릴 때 이름을 전해드렸는데 그 이후에 당국에서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에 1명은 계단으로 내려가는 과정에서 발견됐다는 그런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유람선 전체 영상을 지금 다시 보고 계신데요. 배 뒤쪽에는 부서진 흔적, 그리고 난간이 구부러져 있는 흔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화면상 오른쪽입니다.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힌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배가 가라앉으면서 충격에 의한 것일수도 물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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