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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보스턴 레드삭스 전설 오티스, 총격 피습

입력 2019-06-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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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스턴 레드삭스 전설 오티스 총격 피습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전설이죠. 데이비드 오티스가 모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총격을 당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술집에 있던 오티스가 괴한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6시간의 응급 수술을 마치고 현재는 회복 중인데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체포된 총격 용의자는 현지 경찰이었습니다. 한 마약상이 자신의 아내와 오티스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해 경찰을 사주해 총격 사건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또 다른 용의자 1명을 추적 중입니다.

2. 강풍에 쓰러진 크레인, 아파트 덮쳐…1명 사망

현지시간 9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심에서 거대한 타워크레인이 강풍에 쓰러지며 그대로 아파트를 덮쳤습니다. 이 충격에 아파트 건물 외벽이 부서졌는데요.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댈러스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었는데요. 당국이 아파트 주민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3. 경주 대회 자동차 구경꾼 돌진…11명 부상

빨간 경주차 1대가 갑자기 사람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현지시간 9일, 헝가리 남부지역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도중 벌어진 일인데요. 구경하던 사람들은 피할 새도 없이 달려드는 차에 들이받혔습니다. 최소 11명이 다쳤는데요. 이 중 2명이 크게 다쳐 헬기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무슨 이유로 차가 사람들에게 달려든 것인지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눈 가린 채 식사' 멕시코시티 이색 식당

멕시코시티에는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이색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내부가 온통 캄캄한데 손님들은 눈까지 가렸습니다. 음식을 먹으려면 손으로 만져보고, 코로 냄새도 맡아봐야 하는데요. 손님들은, 눈을 가렸을 뿐인데 음식의 냄새와 맛이 여느 때보다 더욱 강렬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입니다. 왜 이렇게 특이한 식당을 생각하게 됐을까요? 소믈리에 출신의 식당 주인은 사람들이 맛에 더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식당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5. 조카 장난감 차 탔다가…몸 끼어 '낑낑'

장난감 자동차에 여성의 몸이 꼭 끼었습니다. 몸부림을 쳐봐도, 세게 당겨 봐도 소용없습니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이 여성, 재미 삼아 어린 조카의 장난감 차에 탔다가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것인데요. 1시간 뒤, 결국 장난감 차를 칼로 잘라내고 나서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보려던 여성의 시도가 실패했다며 장난감에 끼인 모습이 힘들어 보이면서도 우스꽝스럽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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