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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6-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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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종자 7명…"오늘 선체 인양 작업"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선장 승무원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한 지 열하루가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한국인은 7명입니다. 밤사이 실종자의 추가 시신 수습은 없었습니다. 유람선이 사고 직후 7초 만에 가라앉은 만큼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들은 침몰한 배 안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동안 강물의 높이 때문에 미뤄졌던 유람선 인양 작업은 오늘(10일) 중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물살이 빨라서 희생자들의 시신이 떠내려 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인양팀은 침몰 유람선의 창문과 빈틈을 모두 그물망으로 막고 시신 유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뉴브강 하류 쪽에서는 경비정들이 브이자 형태로 배치돼 실종자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유람선을 들이받은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은 여전히 사건 경위 등에 대해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2. 민경욱 또…여당 "막말 수도꼭지"

북유럽 3개 나라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첫번째 방문국인 핀란드에 도착한 가운데, 대통령의 이번 북유럽 순방에 대해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이 천렵질에 정신이 팔렸다며 비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당은 막말 수도꼭지인 민경욱 대변인의 당직을 박탈하라며 비판했습니다.

3. 지중해 크루즈 한국 여성 추락 실종

유럽 지중해에서 크루즈 여행을 하던 한국인 60대 여성이 바다에 떨어져 실종됐습니다. 객실을 나선뒤 돌아오지 않아 CCTV영상을 확인한 결과 배 바깥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선박측은 곧바로 수색에 나섰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4. '범죄인 인도 반대' 홍콩 대규모 시위

범죄인 인도법안에 반대하는 홍콩에서의 집회에 100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중국정부가 반체제 인사나 인권운동가를 중국으로 송환하는데 이 법을 악용할 것이라며 입법에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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