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크레인, 사고현장에…내일 끌어올린다
헝가리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건져올릴 크레인이 사고 현장에 도착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크레인에 연결할 와이어를 유람선에 감고 있는데, 이르면 내일(9일)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 시진핑 "내 친구 트럼프"…무역갈등 풀릴까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러시아가 중국 편을 들고 나섰습니다. 그런가 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친구'라고 부르며 무역 갈등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3. '근로시간 초과' 대한항공기 이륙 못 해
중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조종사의 법정 근로 시간을 넘겨 출발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승객 269명은 비행기에 탄 채로 4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다음 날에서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4. 대형 어학원, 토익문제 '빼내기' 여전
밖으로 나가면 안 되는 토익 시험문제를 대형 어학원에서 조직적으로 빼내온 정황을 JTBC 취재진이 포착했습니다. 녹음기나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시험 직후 거의 모든 문제를 복원해냈는데, 학원 측이 이런 불법 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강사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5. 서울택시, 기사 보호 '격벽' 도입 재추진
최근 승객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기사를 보호할 수 있는 '격벽 설치'가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시가 다양한 종류의 격벽을 만들어 기사들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도 하기로 했는데, 저희 취재진이 미리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