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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6-06 07:29 수정 2019-06-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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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 앞두고 크레인 이동 중단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으로 향하던 대형 크레인이 목표 지점을 5.5㎞ 앞두고 멈춰 섰습니다. 강의 수면이 높아서 다리 밑을 통과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강물의 높이가 30㎝가량 더 낮아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인양 작업이 2~3일 정도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런 가운데 밤사이 다뉴브 강에서 40대 여성 시신 1구가 더 수습됐습니다. 감식 결과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5일) 하루 동안 시신 3구가 수습됐고 모두 한국인으로 파악됐기 때문에 한국인 사망자는 15명,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한편 헝가리 경찰과 검찰은 한국인 생존자들의 추가 진술을 들었습니다. 이들은 "추돌 전 크루즈로부터 어떠한 경고도 받은 적이 없으며" "갑자기 방향을 바꾼 것은 유람선이 아닌 크루즈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미 '불량국가' 규정에 북한 반발

6·12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앞두고 북한 외무성에서 미국의 변화를 촉구하는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북한을 불량국가로 규정한 미 국방부의 보고서를 비난했습니다. 사실상의 대결 선언이라며, 미국이 북한을 계속해서 적대시하면 북한의 대응 조치도 거세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3. "중-러 한반도 정세 평가 일치"

러시아를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두 나라의 평가가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평화적이고 정치 외교적 해결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4. "트럼프 '기후변화 대응' 일축"

영국을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찰스 왕세자가 기후 변화에 대해 미국이 더 대응을 해줄 것을 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깨끗한 기후를 갖고 있고 중국 등이 환경을 오염시켰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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