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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지원·말 세탁 관여…이재용 재판 판결 영향 주목

입력 2019-06-05 20:33 수정 2019-06-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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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데이비드 윤은 삼성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승마를 지원하는 과정에도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죠. 이 때문에 말 소유권을 두고 1심과 2심의 판단이 갈렸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도 윤씨의 진술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선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데이비드 윤은 삼성이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승마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맡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판에서는 윤씨가 2015년 7월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를 만나 정씨의 승마 지원 등을 논의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씨의 조카인 장시호 씨도 이 부회장 2심 재판에서 "삼성이 처음 그랑프리급 말을 사주려고 했을 때도 데이비드 윤이 말을 알아보고 다녔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윤씨는 2016년 국정 농단 의혹이 보도되자 삼성이 처음 사줬던 말 3마리를 다른 말로 바꾸는 이른바 '말 세탁' 과정에도 연루돼 있습니다.

최씨와 황 전 전무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말 교체를 논의하는 '비밀 회동'을 했을 때 윤씨도 동행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윤씨가 송환되는 대로 이 부회장과 최순실 씨 사건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영상디자인 :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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