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6-05 07:08 수정 2019-06-05 08: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하루 동안 한국인 시신 3구 수습

헝가리 현지시간 유람선 침몰사고 7일째인 4일, 시신 3구가 추가로 수습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50km 떨어진 지점에서 헬기 수색 중 발견된 시신은 20대 한국인 남성 실종자로 확인됐다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이 조금 전 밝혔습니다. 앞서 같은날 55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시신은 50세 가량의 한국인 남성입니다. 사고 현장에서 한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1구 더 발견됐는데, 신원 확인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까지 한국인으로 확인될 경우 한국인 사망자는 12명, 실종자는 14명이 됩니다. 침몰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2. 북 "미국, 새 해법 갖고 나서라"

북한 외무성이 1주일 뒤로 다가온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을 맞아, 미국은 지금의 셈법을 바꾸고 북한의 요구에 화답하라고 밝혔습니다. 6·12 공동성명을 이행하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인내심에 한계가 있다며 미국의 새 해법을 촉구했습니다.

3. '삼바 증거인멸 주도' 부사장 구속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이 오늘(5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과거 삼성의 컨트럴타워로 불린 미래전략실 출신에 그룹 내 핵심 재무통으로 앞서 구속된 삼성전자 부사장 2명에게 증거인멸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천안문 30주년…홍콩 대규모 촛불집회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을 중국정부가 진압한 천안문 사태 30주년이었던 어제, 홍콩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18만여 명이 모여 희생자들을 기리는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중국정부가 진실을 숨기고 있지만 역사의 진실은 언젠가 드러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