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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한국인 남녀 시신 발견…남성은 실종자

입력 2019-06-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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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4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한국인 남녀 시신 발견…남성은 실종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어제 수습된 남성 시신이 유람선 침몰 사고의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습니다. 60대 남성으로 침몰 지점에서 102㎞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발견됐습니다. 또 한국인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유람선 부근에서 추가로 발견됐는데 현재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침몰한 유람선 인양을 이르면 내일부터 시작해 오는 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시신이 수습된 만큼 선체 진입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2. 다뉴브강서 울린 '아리랑' 추모 합창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헝가리 시민들이 유람선이 침몰한 다뉴브강 위에서 아리랑을 함께 불렀습니다. 한편 헝가리 당국과 우리 대응팀은 침몰 유람선의 현재 모습을 재현한 이미지를 통해 잠수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입니다.

3. 검찰, 김학의·윤중천 재판에 넘긴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오늘 재판에 넘깁니다. 이로써 5년 만에 재개된 김 전 차관과 윤씨에 대한 3번째 검찰 수사가 일단락 됩니다. 앞선 2013년 2014년 두 차례 수사에서 두 사람은 모두 특수 강간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4.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 돌입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의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임금 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규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국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 절반 이상이 멈추면서 작업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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