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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여자 연예인 숙소에 '몰카'…징역 2년 구형

입력 2019-06-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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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경 승진자 등 성평등 교육장서 "일찍 끝내라"

경찰서장이나 공공기관 임원으로 승진하는 사람들이 경찰대학에서 '성평등 교육'을 받으면서 "강의를 일찍 끝내라"고 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교육을 받은 이들에게 주의를 줬다"며 사과했습니다.

2. 여자 연예인 숙소에 '몰카'…징역 2년 구형

배우와 가수 등의 해외 촬영지 숙소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영상 장비업체 직원 김모 씨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카메라는 설치된 지 1시간여 만에 발견됐고 김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3. '총선개입 혐의' 강신명 전 청장 등 7명 기소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 경찰을 동원해 총선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 전현직 경찰 간부 3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보를 수집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현기환 전 정무수석 등 당시 청와대 인사 4명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경찰 수뇌부는 정보 경찰들이 보고를 올리면 인사 고과 가산점을 주면서 불법에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치킨집, 한 해 8600곳 문 닫아…여는 집보다 많아

개업하는 치킨집보다 문닫는 치킨집이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B 금융그룹의 자영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전국에서 매년 평균 6800곳의 치킨집이 생길 때 8600곳의 치킨집이 없어졌습니다. 보고서는 경쟁이 심해지고 임대료 등 비용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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