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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위생불량' 키즈카페·PC방 등 48곳 적발

입력 2019-05-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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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3∼17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키즈카페, 동물카페, PC방 등 놀이시설 내 식품 취급시설 5천1곳을 점검, 48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8곳)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 건강진단 미실시(29곳) ▲ 면적 미변경(5곳) ▲ 무신고 영업(1곳) ▲ 시설기준 위반(1곳)이다.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이른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진 만큼 식품취급 업소는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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