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5월 30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9-05-30 23:4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둘러싼 가짜뉴스들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은 당시 참상을 제대로 기록한 기사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계엄사령부의 보도 검열단은 신문과 방송은 물론이고 학보사 기사까지 일일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삭제하고 고쳤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그들의 검열을 거친 기사는 다 남아 있지만, 검열되기 전 초고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저희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취재진이 이런 계엄사의 검열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문건 400페이지를 국내 최초로 입수했습니다. 계엄군의 조준 사격 내용은 시민들의 과격 시위 기사로 바뀌었고, 병원에 안치됐던 사망자 명단은 통째로 삭제됐습니다.
 

 

관련기사

'계엄군 조준 사격' 바꾸고…언론 검열 문건 최초 입수 '북 병력 움직임 없다'…당시 미 정부 발표도 '보도금지' 80년 5월29일 '고바우 영감'도 '전삭'…검열 뒤엔 '필' 도장 "전두환 광주행 직접 봤다"…당시 운전병 검찰 진술 '5·18 왜곡' 지만원·뉴스타운, 1억800만원 배상금 지급 [팩트체크] 헝가리 유람선 참사…확인된 사실 vs 확인할 내용 "침몰 유람선 위로 또 다른 크루즈…갑판 위 20명 가까이 추락" [비하인드 뉴스] '김경수처럼…' MB 보석조건 변경 신청 [날씨] 내일 전국 흐리다 차차 맑아져…미세먼지 '보통' 클로징
광고

JTBC 핫클릭